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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PC 제조사 HP 주식 5조원어치 사들여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PC·프린터 제조사 HP의 주식을 대거 취득해 최대 주주가 됐다고 경제매체 CNBC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버핏이 소유한 버크셔 해서웨이는 HP의 주식 약 1억2100만주(약 11%)를 사들였다. 전날 종가 기준 약 42억 달러(5조1400억원)어치다. HP는 한때 노트북과 데스크톱 등 PC 영역을 선도하는 업체였지만, 스마트폰·태블릿 등 모바일 디바이스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과거의 명성이 퇴색됐다. 버핏의 투자 소식에 HP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4.77% 상승한 40.06달러로 마감했다. 투자은행 에버코어 ISI는 "버크셔가 HP의 주식을 매입한 것은 이 회사의 전략과 깊은 가치를 인정하는 긍정적 요인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4.08 14:53
연예

'정산회담' 주식 전문가 김현준 "투자 귀재 워런 버핏 만난 적 有"

워런 버핏과 만난 주식 전문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내일(7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이하 '정산회담')에는 돈반자들이 글로벌 대장주로 거듭난 '미국 주식'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 3월 개인 투자자의 미국 주식 투자 규모가 7조 원을 육박한 상황에서 현명하게 미국 주식에 투자 할 수 있는 팁을 전한다. '시청자 고민정산' 코너에는 주식에 입문한 지 6개월 차인 '초보 주식러' 시청자가 미국 주식을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라는 사연을 토로한다. 양세형은 "저도 요즘 항상 미국 증시를 확인하고 잔다"라고 공감하며 미국 증시에 대한 높아진 관심도를 반증한다. 세계적인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슈카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워런 버핏도 손실이 났다"라며 미국 증시 상황의 심각성을 논한다. 이에 전현무는 "(워런 버핏을) 본 적도 없지만 늘 같이 있는 사람처럼 이야기 한다"라고 덧붙인다. 이때 투자 전문가 김현준은 "워런 버핏을 실제로 만나 본 적 있다"라고 밝힌다.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은 김현준과 워런 버핏의 일화는 본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미국 주식 종목에 관한 이야기가 계속된다. 자산관리사 유수진은 한국 개인 투자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종목으로 글로벌 IT기업 A사를 꼽는다. 슈카는 "(A사의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낸다. 이어 "어느 순간부터 모두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어 추가적으로 판매할 것도 없다고 생각했다. A사의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 예상했었다"라고 전한다. 이어 슈카는 본인이 간과했던 A사의 또 다른 성장 요인을 덧붙인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집콕주'로 부상한 세계적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역시 화두에 오른다. 돈반자들은 플랫폼 인기 순위에 '이태원 클라쓰' '킹덤' 등이 자리매김한 사실을 언급하며 한류 콘텐츠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반대로 최근 폭락한 미국의 대표적인 기업이 언급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6 17:28
연예

'나혼자' 씨스타 출신 다솜, 알고 보니 주식돌…전문용어도 문제없어

걸그룹 씨스타 출신 다솜이 '나 혼자 산다'에 처음 출연해 주식 공부를 하는 '주식돌'로서의 반전 일상을 공개한다.25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 245회에는 홀로서기를 한 다솜의 진짜 솔로 라이프가 모습을 드러낸다. 다솜은 호기심을 바로바로 해소하는 초롱초롱한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그의 관심사는 주식이다. 주식 강의에 빨려 들어갈 듯 초집중한다. 특히 다솜은 친구와 함께 주식 강의를 보면서 프로페셔널한 전문용어를 쏟아낸다. 강의를 보다 중요한 부분이 나오면 사진을 찍는 등 열정을 활활 불태운다.뿐만 아니라 다솜은 "주식에는 리스크와 리턴이 있다"라며 주식 용어 설명은 물론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실행하고 있는 주식 철학을 따르고 있음을 고백한다.'주식돌'의 독특한 면모를 보여줄 다솜의 일상과 그가 따르고 있는 워런 버핏의 철학은 2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5.24 08:06
경제

버핏에 게이츠까지…거물들의 쓴소리에 비트코인 '주춤'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 반등에 제동이 걸렸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주의 부정적인 한마디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는 분석이다.8일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달 6700달러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이후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 지난 6일 9950달러를 기록하며 약 50% 급등했다. 곧 1만 달러를 돌파할 것처럼 보이던 비트코인은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94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비트코인의 1만 달러 돌파 실패는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 등 월가 유명 인사들이 연이어 비트코인을 비판하고 나선 여파라는 분석이 나온다.게이츠는 7일 미국 경제 방송 CNBC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는 아무런 가치를 만들어 내지 못하는 자산으로, 할 수만 있다면 가격 하락에 베팅하고 싶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비트코인 투자는 전형적인 '더 바보 이론(특정 상품을 더 비싸게 사 줄 것으로 믿는 어리석은 투자자가 존재한다는 이론)' 같은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에 앞서 버핏 회장은 지난 5일 자신이 주재한 2018년 버크셔 연례주주총회에서 "쥐약(Rat Poison)을 제곱한 것만큼 치명적 존재"라고 혹평했다.버핏은 7일 CNBC와 인터뷰에서도 "비트코인은 그 자체로는 아무것도 창조하지 못하는 자산"이라며 일주일 새 두 번이나 비트코인을 폄하했다.버핏의 오랜 협력자인 찰리 멍거 버크셔 부회장도 “비트코인 거래는 치매 환자나 할 법한 행위”라며 한마디 거들었다.여기에 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공동으로 결성한 실무그룹이 첫 회의를 개최한 것과 맞물리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다.이날 회의에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SEC와 CFTC 회의에서 주요 암호화폐 거래를 규제하는 법안이 논의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5.08 16:26
경제

아무리 기부해도 자산이 늘어난다...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 부동의 미국부자 1-2위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하는 미국 400대 부호 순위에서 21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포브스가 29일(현지시간)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게이츠의 자산은 810억 달러(약 85조6000억원)로 미국인 최대갑부 지위를 고수했다. 2위는 '투자의 귀재'로 알려진 버크셔해서웨이의 회장 워런 버핏이 차지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게이츠와 버핏 회장은 서로 경쟁적으로 벌이는 천문학적 기부에도 불구, 둘 모두 보유 주식 가치 상승으로 자산이 늘며 투톱을 유지했다. 게이츠 회장의 경우 자산이 지난해보다 90억 달러 늘었으며 버핏 회장은 지난해보다 85억달러 증가한 670억 달러(약 70조7700억원)를 기록했다. 이어 3위는 최근 최고경영자 자리에서 물러난 오라클의 창업자 래리 엘리슨 회장이 500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올해 자산 가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사람은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로 나타났다.저커버그는 340억 달러의 자산으로 11위를 기록했다. 그의 자산은 지난해에 비해 무려 150억 달러가 늘어났으며 지난 2년 간 자산이 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경제전문 매체 마켓 워치는 "돌발 변수가 없는 이상 저커버그는 내년 조사에서 10위 또는 5위 안에도 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10위권 부자들 상당수가 올해 30세인 저커버그보다 2배 이상 나이가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는 놀라운 것"이라고 밝혔다.400명의 부호 중 여성은 47명으로 지난해 48명에서 1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여성 부호 중에서는 스탠포드 대학을 자퇴한 뒤 혈액검사 업체 테라노스를 창업해 저렴하고 신속한 검사로 업계를 한 단계 발전시킨 엘리자베스 홈즈(30)가 45억 달러 자산으로 전체 110위를 기록해 주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그녀는 이와 함께 이번 조사에서 최연소 여성 억만장자라는 명예를 안았다.한국계 이민자로 의류업체 '포에버 21'의 창업자인 장도원·장진숙 회장 부부도 52억 달러의 자산으로 미국 부호 9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81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이들 부부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에 의류매장 '포에버21'을 열어 꾸준한 매출신장을 기록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포에버21은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 각국에 5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한편 포브스에 따르면 미국 400대 부호의 자산 총액은 2조2900억 달러(약 2414조원)로 지난해 2조200억 달러에서 2700억 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 증시 호황이 이유로 보인다.포브스는 이것이 인구 2억명의 브라질 연간 국내총생산(GDP)과 비슷한 규모라고 설명했다.포브스는 400대 부호 중 303명의 자산이 증가했으며 36명만이 자산이 감소했다고 밝혔다.400대 부호의 평균 자산은 57억 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7억달러 늘어났으며 400대 부호가 되기 위한 진입 조건도 13억 달러에서 15억5000만 달러로 높아졌다.이들 중 자수성가로 억만장자가 된 사람은 276명으로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했다. 불과 20년 전만 해도 400명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유산 상속 부자는 올해 58명에 그쳤다.올해 최연소 억만장자 타이틀은 81억 달러의 자산을 가진 페이스북의 공동 창업자 더스틴 모스코비츠가 차지했다. 모스코비츠는 저커버그와 30세로 동갑이지만 저커버그보다 생일이 늦다.반면 올해 99세인 전 체이스맨해튼 은행의 회장 데이비드 록펠러가 30억 달러의 자산으로 190위에 오르며 최고령 억만장자의 타이틀을 얻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9.30 15:53
경제

워런 버핏과의 점심 22억원에 낙찰

월가의 '투자 귀재' 워런 버핏(84)과의 점심이 217만 달러(약 22억 1,800만 원)에 낙찰됐다.올해 점심 경매를 따낸 사람은 싱가포르의 앤디 촤로 알려졌다. 촤는 관례대로 최대 7명의 친구를 대동하고 뉴욕 맨해튼의 스테이크 전문 식당인스미드 앤드 월런스키에서 버핏과 점심을 하게 된다.올 경매낙찰가 217만 달러는 지난해의 약 100만 달러보다는 많이 늘었지만 역대 최고액인 340만 달러에는 못 미치는 금액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6.09 14:49
경제

‘투자의 귀재’ 버핏과의 점심

▲세계 1·2위 갑부의 아름다운 우정.워런 버핏 버크셔 헤서웨이 회장(왼쪽)과 빌게이츠 MS 회장은 스물다섯 살의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사업상 동료이자 친한 친구 사이이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75) 버크셔 헤서웨이 회장과 뉴욕의 스테이크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 하는 기회를 놓고 e-베이 경매가 진행 중인 가운데 입찰 가격이 26일 오후 2시(이하 현지 시간) 현재 50만 100달러를 기록했다.세계 두 번째 갑부이자 374억 달러(약 36조원) 상당의 자산을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 등 자선 단체에 기부할 뜻을 밝혀 세계적 이목을 끌고 있는 버핏 회장은 7년째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매 4일 만에 이미 지난해 낙찰가 35만 100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 입찰액을 기록 중이다.일주일 예정인 경매는 앞으로 3일간 더 진행되며 최종 낙찰자는 자신과 친구 7명 등 모두 8명이 버핏 회장과 점심을 함께하며 그의 경영 전략과 투자 철학을 경청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현재까지 최고 입찰가를 제시한 사람은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위치한 파브라이 투자 펀드의 모니시 파브라이와 그의 파트너인 뉴욕 헤지 펀드 매니저인 기 스파이어.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주식 중개인 아버지 하워드 버핏의 1남 2녀 가운데 장남으로 태어난 버핏은 열한 살 때 주식 투자를 시작했으며. 열세 살 때 자신의 수익에 대한 세금 공제 신청을 내고. 열네 살 때 40에이커 농장에 1200달러를 투자하는 등 어려서부터 주식 및 부동산 투자를 익혀 온 투자의 달인이다. 2006.06.2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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